2026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확대, 초등 6학년 부모까지 자격 총정리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시기가 되면 부모님들의 고민은 다시 시작됩니다. 유치원보다 훨씬 일찍 끝나는 학교 수업 시간 때문에 생기는 이른바 '돌봄 공백' 때문인데요. 제 주변에서도 이 시기에 직장을 그만둬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는 동료들을 참 많이 봅니다. 저 역시 예전에 가족 중 한 명이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퇴근 시간까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당황하며 여기저기 전화를 돌리던 힘든 기억이 생생합니다. 다행히 2026년부터는 이런 부모님들의 시름을 덜어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가 대폭 강화되어 시행 중입니다. 2026년 개편의 핵심은 대상 자녀의 연령이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 대폭 확대되고, 단축 기간에 대해 국가에서 지급하는 급여 수준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이제는 경력 단절을 걱정하며 눈치 보지 않고도 업무 시간을 줄이면서 소득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 제가 고용노동부의 2026년 최신 운영 지침을 바탕으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의 상세 계산법과 신청 자격, 그리고 이번에 새로 바뀐 주요 독소 조항 해소 내용 을 꼼꼼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정보가 일과 육아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으려는 모든 워킹맘, 워킹대디 분들께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길 바랍니다. 1. 2026년 달라진 자격 요건: 초등 고학년 부모도 당당하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자녀 연령 기준의 파격적인 상향입니다. 기존에는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경우에만 가능했지만, 2026년부터는 만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로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사실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도 학원 스케줄 관리나 정서적 케어가 절실한 순간이 많은데, 법이 이런 현실을 반영하게 된 것이죠. 또한 육아휴직을 다 쓰지 못했다면 그 남은 기간의 두 배를 근로시간 단축 기간으로 가산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이론적으로는 최대 3년까지 시간을 나누어 쓸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온...